낚시하는시민연합·캠핑ABC·블랙야크 등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캠핑, 낚시 등 1000만 아웃도어 동호인들과 관련 업계가 지진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 시리아에 침낭과 텐트 보내기 캠페인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겨울의 끝자락이지만 구호합숙소에 들어가지 못한 이재민들이 장시간 노숙때 건강을 위협받을 수 있기에 추위를 이길수 있는 물자를 지원하고 나선 것이다.
낚시하는 시민연합은 10일 “우리 아웃도어인들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즐겨온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대자연으로 받았던 기쁨을 이제는 돌려드려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회원들과 공유했다.
김욱 대표는 “엄동설한에 체온 보존이 가장 중요한 것임을 우리 아웃도어인들 만큼 많이 아는 사람은 없다”면서 동참을 호소했다.
아웃도어업체인 캠핑ABC는 최근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 쓰지 않거나 쓰임새가 적은 침낭을 모아서 보내달라고 호소하는 글을 올렸다.
캠핑ABC 장홍근 대표는 “아웃도어인 가정에는 대체로 쓰지 않는 침낭이 최소 한두개 씩은 있다”면서 “체온 보존에는 침낭이 가장 필요한 물품”이라고 동참을 요청했다.
낚시하는 시민연합과 캠핑ABC는 물품을 모은 뒤 현지 대사관을 통해 피해 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블랙야크 그룹은 블랙야크와 동진레저의 아우터, 티셔츠, 팬츠 등 1억 원 상당의 방한 의류를 마련, 현지 대사관을 통해 피해 지역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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