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전남 목포시 목포해경전용부두에 전날 전복한 어선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선원 3명이 도착해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연합]
5일 오후 전남 목포시 목포해경전용부두에 전날 전복한 어선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선원 3명이 도착해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전남 신안 해상에서 전복된 통발어선 청보호(245급)에서 구조된 선원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5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전복사고 직후 구조된 청보호 선원 유모씨(48)와 손모씨(40), 인도네시아 국적 A씨 등 3명이 이날 오전 11시50분께 목포해경전용부두에 도착했다.

이들은 해경의 부축을 받으며 경비함정에서 내린 뒤 가족들과 재회한 후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구조 선원들은 ‘사고 상황이 어땠느냐’는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

지난 4일 오후 11시19분께 신안 임자도 대비치도 서방 9해리 해상에서 인천시 선적 24t급 근해통발어선 청보호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승선자 12명 중 3명이 구조되고 9명이 실종됐다.

구조 선원들은 목포광역VTS에서 섭외한 인근 상선에 의해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사고 해역 일대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silverpape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