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 장관을 거친 박재완 명예교수(사진)가 학교법인 성균관대학교의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성균관대학교는 19일 향후 4년간 박 명예교수가 신임 이사장으로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부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정책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제2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감사원, 재무부 등에서 재직하며 공직을 수행했다. 1996년에는 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로 부임해 입학처장과 기획조정처장, 사회과학연구원장, 국정전문대학원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2004년에는 제17대 국회의원(비례대표)을 거쳐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국정기획수석, 고용노동부 장관, 기획재정부 장관 등을 지냈다. 이후 재무 및 공공부문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을 역임하기도 했고, 2014년부터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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