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간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등 실시
최근 3년간 서울서 설 연휴 화재건수 203건
주요 화재 발생 장소는 주거시설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소방 당국이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시민 생활 밀접 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8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송파소방서는 이달 3일부터 18일까지 16일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전대책의 중점 사항은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화재취약대상 화재안전관리 강화 ▷생활 속 화재안전 환경 조성 ▷화재 등 재난 상황 대응·관리체계 강화 ▷소방서장 중심 상황관리·초기 대응체계 강화 등이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설 연휴 기간 서울시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203건이며 인명피해는 25명(사망 2명, 부상 23명)이다. 재산 피해는 2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화재 발생 장소는 주거시설(38.9%)이 가장 높았으며 부주의(63.0%)가 주요 화재 원인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송파소방서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가정 내 화기사용이 증가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이 증가해 화재 위험성이 증가한다”며 “소방특별조사·안전점검을 통해 불량 사항을 즉시 시정조치하고 생활 밀착형 화재 예방 홍보를 진행하며 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ckim6452@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