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황병우 DGB금융지주 전무가 차기 DGB대구은행장 후보로 추천됐다.
22일 DGB금융그룹에 따르면 전날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그룹임추위)를 개최하고 차기 DGB대구은행장 후보로 황병우 현 DGB금융지주 전무를 추천했다.
그룹임추위는 12월 초부터 압축된 최종 후보군(숏리스트) 5명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세부 검증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2년간의 경영승계 프로그램 검증결과를 최종 집계, 황병우 후보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황 후보는 금융산업과 조직운영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CEO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기업의 방향설정능력과 위기관리능력, 커뮤니케이션 역량, 추진력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젊은 은행장으로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등 조직변화를 가속화하고 MZ 세대를 포함한 전 조직 구성원들의 역량을 결집해 혁신이 일상화된 은행으로 탈바꿈시킬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황병우 후보는 성광고와 경북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경제·경영 전문가다.
1998년 DGB대구은행 입행 후 경제연구소에서 지역경제와 금융시장을 연구했고 2012년부터는 경영컨설팅센터장으로서 300개가 넘는 지역기업과 단체에 대한 경영 솔루션을 이끌었다.
이후 영업점장, 은행장 비서실장 등을 거쳤으며 임원 승진 후에는 그룹 M&A를 총괄하며 하이투자파트너스와 뉴지스탁을 인수했다.
현재 DGB금융지주에서 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 겸 ESG전략경영연구소장으로 재임 중이다.
최종 후보로 추천된 황병우 후보는 추후 열리는 DGB대구은행 임추위와 이사회 등을 거쳐 올해 말 DGB대구은행 주주총회에서 제14대 은행장으로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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