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새 이름 선호도 조사

5년 만에 기능·이름 개편

서울시는 시민 제안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의 새로운 이름을 정하기 위해 시민 선호도 조사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민주주의 서울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시는 시민 제안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의 새로운 이름을 정하기 위해 시민 선호도 조사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민주주의 서울 홈페이지 갈무리]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박원순 전 서울시장 당시 만들어진 시민 제안 온라인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의 명칭이 바뀐다.

서울시는 시민 제안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의 새로운 이름을 정하기 위해 시민 선호도 조사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박 전 시장이 재임하던 2017년 10월 문을 연 민주주의 서울은 시민이 정책을 제안하고 각종 조사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오세훈 전 시장 재임 시절인 2006년 개설된 서울시의 시민제안 홈페이지 ‘천만상상 오아시스’를 박 시장 취임 이후 전면 개편해 만들었다.

서울시는 “현재 명칭이 시민 제안 창구라고 인지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고 시민 제안을 정책화하는 기능이 모호해졌다”고 설명했다.

시는 ▷ 상상대로 서울 ▷ 서울 상상마루 ▷ 서울 상상통통 ▷ 천만상상 발언대 총 네 개의 새 이름 후보안을 마련했다.

이를 두고 이날부터 12월 11일까지 민주주의 서울과 서울시 엠보팅 사이트 등에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온라인 투표는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보다 많은 시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투표에 참여한 시민에게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하여 문화상품권·커피쿠폰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 선호도 조사와 함께 직원 투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새로운 명칭을 선정한 후 내년 1월 중 플랫폼 기능 개선과 함께 적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민주주의 서울 명칭도 약 5년 만에 사라지게 됐다.

이종선 서울시 뉴미디어담당관은 “상징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이름이 선정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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