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9건 ‘우수 아이디어’ 선정
현대자동차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한 ‘커스터마이징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주제는 ‘고객 연령대별 타겟 상품’이다. 생에 첫 차를 구매하는 시기의 사회초년생 2030세대와 ‘액티브시니어’ 6070세대의 특성을 고려한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지난 5월 9일부터 6월 3일까지 접수된 아이디어는 총 474건에 달했다. 이후 1033명이 참여한 선호도 조사를 통해 ‘승하차 보조 어시스트 핸들 그립’, ‘차량용 통풍 행거’, ‘다용도 온열 매트’ 등 최종 9건이 우수 아이디어에 선정됐다. 현대차는 수상자들에게 총 7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반려견 전용 카시트(사진)’는 ISOFIX를 사용해 카시트를 고정하고, 안전벨트와 연동되는 반려견 하네스 연결부를 통해 급정거 시에도 반려견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상품이다.
작년 커스터마이징 공모전에는 스타리아의 공간 활용성과 편의성을 증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주제로 고객 제안을 모집했다. 실제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어린이 헤드레스트’와 ‘러기지 파티션 테이블’은 상품화가 됐다. 올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아이디어 역시 커스터마이징 상품으로 출시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커스터마이징은 단어 그대로 ‘개인맞춤형’이기 때문에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만들어 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급자 중심의 상품 출시가 아닌 고객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과정이기에 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정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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