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작가’에 박상영 작가가 선정됐다.
(사)한국서점조합연합회(회장 이종복, 이하 한국서련)는 서점의 날(매년 11월 11일)을 앞두고, 제6회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작가’를 선정, 발표했다.
제6회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에는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을 비롯, ‘예순 살, 나는 또 깨꽃이 되어’,‘오월의 주먹밥’,‘사랑하는 이모들’,‘유언을 만난 세계’‘헤어질 결심 각본집’,‘신비롭지 않은 여자들’등 분야별 7책이 선정됐다.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은 사회적, 문화적 가치를 가진 도서 중 전국 시민들에게 소개․보급함으로 서점인들의 긍지와 가치를 전달 할 수 있는 양서를,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작가’는 올해 출판계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친 작가나 앞으로가 기대되는 신임 작가를 기준으로 선정한다.
서련측은 “‘올해의 책’ 심사에서 중점을 둔 점은 서점인의 독특한 감식안과 현장 감각을 보여 주는 한편, 사회적 의미를 담고 있어 시민 공동체 형성에 크게 이바지할 만한 도서”라고 밝혔다. 작가의 경우, 한국 사회에 대한 깊은 성찰과 함께 꾸준하고 활발한 활동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작가를 주목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작가 심사위측은 “박상영 작가는 차별과 편견에 사로잡힌 한국사회의 어둠을 파고드는 예민한 감각, 탁월한 유머 감각이 돋보이는 유쾌한 문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주제 의식 등을 통해서 문학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 왔다”며, “특히, 올해는 세계적인 문학상인 영국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오르는 등 높은 작품성에는 국경이 없음을 증명했다는 점이 심사위원들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심사위원장 장은수 편집문화 실험실 대표는 “올해는 작년과 비교해 서점인의 관심과 열의가 높아지면서 분야별로 다양한 책들이 추천되어 지역 서점이 책의 다양성을 지키는 파수꾼이라는 사실을 새삼 확인할 수 있는 심사였다.”고 전했다.
선정된 책과 작가는 오는 11월 11일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열리는 ‘2022 서점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이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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