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항공기 소음으로 학습권 침해를 겪는 지역에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양천구 신월동 일대를 지나가는 비행기.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항공기 소음으로 학습권 침해를 겪는 지역에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양천구 신월동 일대를 지나가는 비행기. [양천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항공기 소음으로 학습권 침해를 겪는 지역에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공항소음 피해지역 장학생’ 223명을 11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하고, 총 3억7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모집대상은 양천구 공항 소음대책(인근)지역인 신월1~7동과 신정 1·3·7동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한 고등학생과 대학생이다. 다만 2020~2021년 한국공항공사 또는 구에서 지급한 관련 장학금의 기수혜자와 휴학생은 제외된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1인당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20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장학금은 소음가중치를 반영한 동별 배정인원 범위 내에서 점수산정기준인 거주기간(95점)과 다자녀 가정(5점) 항목에 의거 고득점순으로 선발한다.

공항소음 대책지역 거주 여부 확인은 ‘공항소음정보시스템 포털’의 소음지도를 참고하거나 해당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소음대책지역 학생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한 장학생 선발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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