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료 행사 환영식 모습.[계명대 제공]
나눔의료 행사 환영식 모습.[계명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대와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창립 125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2022 KMU DSMC & ndash; HE K. Sadykov 프로젝트’의 1차 나눔의료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26일 계명대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2014년부터 이어 온 계명대와 키르기스스탄 국립대의 상호교류부터 시작됐다.

오는 3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1차 사업에는 선천성 심장병 환아 1명, 부인과 환자 1명, 구순구개열 환자 2명과 보호자 및 현지 의료진을 포함한 총 8명이 초청됐다.

이들은 지난 19일 환영행사와 입원수속을 거쳐 다음날부터 수술을 받았다.

진료와 수술은 환자별 질환에 따라 산부인과 권상훈 교수, 소아청소년과 최희정 교수, 흉부외과 장우성 교수, 성형외과 정운혁 교수가 담당했다.

환자들은 모두 성공적으로 수술받아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수술·입원비를 비롯한 왕복 항공료, 체류비 등 각종 제반비용은 계명대 교직원들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사)계명 1% 사랑나누기’와 ‘동산의료선교복지회’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다음달 15일부터 28일로 예정된 ‘2차 나눔의료 사업’에는 11명의 초청 인원과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 기획했던 사디코프 키르기즈국립대 전 총장이 내방할 계획이다.

이세엽 동산의료원장은 “이번 나눔의료 사업은 봉사와 개척, 헌신 등 우리 의료원의 창립이념인 제중원 정신의 연장선”이라며 “의료원은 의료봉사의 소명을 완수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