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신청하면 부스 제공…수익금 기부도 가능
페트병 파쇄기·재활용품 물물교환 등 행사 준비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17일 자원 재활용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 광진구민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나눔장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만큼 구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먼저 참가자에게 중고물품을 판매할 수 있는 2㎡ 규모의 ‘중고알뜰장터’ 부스 30개를 제공한다. 참가자는 운영 부스에서 자리표를 배부받아 물품을 판매하면 된다. 판매물품, 돗자리, 가격표 등은 참가자가 챙겨와야 한다.
참가자는 중고물품 판매 수익금의 10%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개인 이름으로 자율 기부할 수 있다. 어린이와 초·중·고 학생도 참여 가능하며 봉사시간 4시간이 인정된다.
장터 한쪽에서는 재활용 캠페인 부스가 운영된다. 우유팩을 휴지와 종량제봉투로,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 투명 페트병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할 수 있다.
또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기 ▷페트병 파쇄기 체험 ▷페트병 조각 재활용 과정 전시 등 다양한 재활용 체험도 마련됐다.
이달 17일, 10월 8일, 10월 29일 총 3회에 걸쳐 어린이대공원 정문 앞에서 개최된다. 광진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광진구 홈페이지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김경호 구청장은 “환경문제가 심각한 요즘 자원 절약과 재활용을 독려하기 위해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구민이 참여해 나눔의 기쁨을 누리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ki@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