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강일공동체 선정 위해

계획 논의부터 교사 지원까지

모아어린이집인 명일공동체에서 진행한 부모 교육 사진. [서울시 제공]
모아어린이집인 명일공동체에서 진행한 부모 교육 사진.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 간에 서로 자원을 공유하는 ‘모아어린이집’ 추가 선정을 위한 지원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아어린이집’은 가까운 거리에 있는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 3~5곳을 하나로 묶어, 원아 모집부터 교재·교구 활용, 보육 프로그램과 현장학습 기획·운영까지 하나의 어린이집처럼 공동으로 운영한다.

놀이교구를 서로 공유하기 때문에 아이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운영비 절감의 효과도 있다. 또 부모 교육도 공동으로 진행해 부모에게도 호평 받고 있다.

구는 3월부터 명일동에 위치한 국공립 어린이집 1곳(청소년회관), 민간 어린이집 2곳(자빈·푸른숲), 가정 어린이집 2곳(튼튼·꿈쟁이)를 묶은 ‘명일공동체’를 공동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구는 더 많은 아동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에 선정을 위해 ‘천호공동체’와 ‘강일공동체’ 지원에 나선다.

9월 중 간담회를 갖고 공동운영 계획을 논의한다. 이미 참여 중인 ‘명일공동체’는 모아어린이집의 우수 사례와 현실적인 조언을 공유할 예정이다.

구는 천호·강일공동체에 보조교사를 지원하는 등 향후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에 우선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강동구 관계자는 “모아어린이집이 추구하는 ‘어린이집 간 상생협력을 통한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해 보다 많은 아이가 좋은 보육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국공립·민간 어린이집 간의 보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k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