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 “지원 및 피해 복구 최선 다해달라”
“나흘 뒤 추석…농산물 가격 안정화 조치도”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6일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 인근 사이에 상륙하면서 지난 밤사이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졌다. 국민의힘은 시·도당위원장과 함께 태풍 피해 실태를 점검하고 국회 또는 당 차원의 지원책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시·도당 위원장 태풍 피해 점검 화상회의’를 열고 “이번 태풍의 위력이 강했음에도 인명피해를 최소화한 건 국민의 적극적 협조 덕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불과 나흘 후면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라며 “당장 주택 침수 피해로 갈 곳을 잃은 이재민은 마음 편히 명절을 보내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분들이 하루빨리 삶의 터전으로 돌아가도록 정부는 신속한 지원 및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권 원내대표는 또 “가뜩이나 고물가 상황에 태풍 피해가 겹쳐 추석 및 농작물 가격 상승에 대한 국민 우려가 높다”며 “정부는 농산물 가격 안정화 조치에도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김석기 사무총장도 “피해상황에 대해 중앙당 차원에서 지원이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되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수 원내대변인은 이날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회의는 시·도당과 연결해서 발생 피해 현황을 보고하고 애로사항을 점검하는 회의였다”며 “피해가 큰 시·도당 별 보고를 받은 뒤 중앙당 차원에서 당부한 건 피해상황 파악을 철저히 해달라는 것, 협력해서 복구잡업해달라는 것, 피해가 큰 지역은 당 차원의 자원봉사를 조직해 도우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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