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대표 진재승)가 원단과 정제수 외에 꼭 필요한 3가지 성분만으로 개발한 ‘하기스 퓨어 물티슈’(사진)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아기 피부에 유해한 성분을 제외하기 위해 원료 선정부터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다. 합성착향료와 색소 및 각종 추출물 등은 제조 과정에서 제외했다. 제품에 사용된 물도 10단계 정밀 정수 시스템을 활용해 환경부에서 정한 ‘먹는 물 수질 기준’을 충족하는 청정수를 사용했다. 독일의 더마테스트에서도 피부자극 테스트 결과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했다.

원단은 천연펄프가 65% 이상 함유된 유한킴벌리의 ‘코폼 프리미엄 원단’이 사용됐다. 회사는 천연펄프의 도톰함 두께감과 수분감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라 설명했다. 이 제품 패키지에 쓰인 플라스틱 캡은 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를 30% 포함시키기도 했다. 신규 플라스틱 사용량은 줄이고, 별도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아 분리배출도 쉽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유한킴벌리는 오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제품의 매출 비중을 95% 이상 달성하기로 하고, 이와 관련된 실행 과제를 수행 중이다. 최소한의 성분으로 안전성과 성능이 충분한 신제품을 낸 것도 ESG경영의 결과다.

도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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