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6539곳 불량사항 보완

화재 취약시설 점검 후 안전교육 실시

이흥교 소방청장(왼쪽 두 번째)이 6일 오후 5명이 희생된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의 학산빌딩 화재 현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소방청 제공]
이흥교 소방청장(왼쪽 두 번째)이 6일 오후 5명이 희생된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의 학산빌딩 화재 현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소방청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소방청은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이달 31일까지 추석 연휴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다중이용시설 6539곳의 비상구 폐쇄와 장애물 방치, 소방시설 전원 차단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불량사항이 있으면 명절 전까지 보완할 계획이다. 전통시장은 상인회와 협의해 안전 점검 체크리스트를 마련하고, 상인들이 자율 점검한다.

쪽방촌,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화재 취약 주거시설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비상 소화장치의 관리실태를 확인하고, 보일러 사용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 명절 차량 이동 중 국민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라디오 매체에 화재 예방 캠페인 음원을 송출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온라인 선물하기’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전국 소방관서별로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부터 소방력을 한 단계 높여 화재 연소 확대를 방지한다. 대형화재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 소방관서별로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화재 발생 시 초기부터 소방력을 한 단계 높여 화재 연소 확대를 방지하는 ‘톱다운 방식’도 운영한다.

황기석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추석 연휴 기간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의 안전의식이 중요하다”며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평소 안 쓰는 플러그는 뽑고, 음식물 화기 취급에 주의하는 등 화재 안전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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