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대체제 노보시스 퍼티 북미 수출
골대체제 최대 규모 시장 공략 기대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가 미국 의료기기 기업인 올소픽스와 골대체제 ‘노보시스 퍼티’의 라이선스 아웃 및 완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시지바이오는 올소픽스에 노보시스 퍼티 완제품을 공급하고, 올소픽스는 노보시스 퍼티의 미국 현지 인체 임상시험과 미국과 캐나다에서의 허가 및 상용화를 담당하게 된다. 올소픽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 전 허가 승인도 받아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 동시에 노보시스 퍼티를 판매할 계획이다. 시지바이오는 올소픽스로부터 계약금 및 향후 개발 단계에 따른 마일스톤(성과급)을 받게 된다.
노보시스 퍼티는 현재 시판중인 골대체제 노보시스에 차세대 골형성 단백질(rhBMP-2)을 탑재한 것으로, 원하는 형태로 모양을 성형하거나 주입할 수 있는 물성이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시지바이오는 골대체제 최대 규모 시장인 북미 시장에 본격 진입하게 됐다. 글로벌 시장 조사 업체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골대체재 세계 시장 규모는 올해 37억8000만달러(약 4조9000억원)에서 오는 2029년 57억1000만달러(약 7조4200억원)으로 연 평균 6.1%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는 이 중 북미 시장이 약 15억3000만 달러(약 2조원) 규모로 가장 큰 시장이라 분석했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올소픽스는 rhBMP-2 탑재 골대체재의 적응증인 척추와 외상 질환 분야에 탄탄한 뼈 재생 치료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고, 노보시스 퍼티의 임상적 가치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골대체재 시장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북미 시장에 효율적으로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kate01@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