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12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저면급수 방식으로 바빠도 재배하기 쉬워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8일부터 12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상자텃발 474세트의 하반기 분양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친환경 상자텃밭 분양 사업은 재배용기와 배양토 50ℓ, 상추 모종 8본(개), 재배 메뉴얼로 구성된 상자텃밭 한 세트당 정가의 20%인 8500원으로 구민에게 분양해주는 사업이다.
분양 사업은 2019년에 시작해 4년째 진행 중인 사업으로 분양 시기마다 구민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중랑구 관계자는 “상반기 분양 물량에 하반기 개인 분양 474세트, 단체 분양 물량까지 합하면 올해 총 3000세트의 상자텃밭이 분양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상자텃밭 용기는 저면급수 방식으로 바쁜 일상에서도 간단하게 채소 재배가 가능하다.
저면급수 방식은 화분 밑의 배수공으로 스며든 물이 위로 올라가도록 도와 작물에 물을 주는 방법으로, 매번 물을 주는 방식에 비해 손이 덜 간다. 또 상자텃밭 용기에 바퀴가 있어 운반도 편리하다.
분양은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신청기간 동안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1세대당 최대 2세트까지 받을 수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상자텃밭과 함께 도시농업에 대한 주민 관심에 호응해 신내동과 망우동에서 중랑행복농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주민이 도시농업을 경험하고 치유와 쉼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20ki@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