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룡의 실제 성이 성씨? 그 뒷얘기 듣는재미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문화재청·한국문화재재단이 벌이는 ‘문화유산 방문캠페인’ 소릿길 방문코스의 거점인 전북 남원시가 피서객과 시민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사하는 '한여름 밤의 소리여행'을 1일 오후부터 사랑의 광장에서 개막했다.
공공기관의 믿고 가는 문화예술행사는 무료이고, 오후8시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된다.
문화유산 방문캠페인 10개 코스중 소릿길은 1코스, 남원 광한루,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임실필봉농악전수관, 고창 판소리박물관, 2코스 목포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진도 남도국악원, 해남 우수영관광단지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남도 맛기행’, ‘시간여행 101’ 코스와 연결해 여행할 수 있는 곳이다.
오는 15일까지 매일밤 이어지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남원지역의 문화예술단체인 시립국악단, 시립합창단, 춘향골 음악사랑협회, 춘향 풍물놀이패 등이 국악, 농악, 클래식, 대중음악 등을 차례로 선보인다.
암행어사와 남원부사 등을 지내며 남원,담양 일대에 목민으로서 큰 족적을 쌓았던 춘향 설화 속 ‘몽룡’의 실제 성이 성씨 라는 고증이 있는 가운데, 서방님의 성을 따랐던 춘향을 새로운 각도에서 살펴 보는 재미도 쏠쏠하겠다.
17세기 중반, 성씨 성을 가진 춘양(봉화) 출신 나으리와 남원 노파 간 한밤의 대화, 그날 밤엔 도대체 무슨 얘기가 오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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