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보다 수요 높아져 수요예측재조사 시 착공 유리
도봉구, 재조사 후 사업 조속 추진 위해 서울시에 요청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1일 우이에서 방학을 잇는 우이신설연장선 착공 준비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우이신설연장선은 7월 11일 기본계획 승인을 위한 과정인 수요예측재조사로 확정돼 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곧 재조사에 나선다. 우이신설연장선은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협의 과정에서 2011년 예비타당성조사 대비 사업비가 크게 증가해 타당성재조사와 수요예측재조사가 모두 논의되다가 수요예측재조사로 확정됐다.
타당성재조사의 경우 사업의 전반적인 타당성을 재검토하게 돼 사업 진행에 어려움이 생기지만, 이번에 우이신설연장선이 받게 되는 수요예측재조사는 수요 증감 여부 검토를 거친다.
도봉구 관계자는 “3월 15일 진행된 주민공청회의 기본계획 수립용역 결과에 의하면 예타조사의 수요보다 기본계획의 수요가 높아졌다”며 “이번 수요예측재조사는 우이신설연장선 추진에 긍정적 신호”라고 설명했다.
수요예측재조사를 마치면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협의와 국토교통부 기본계획 승인 절차를 거친다. 도봉구는 7월 19일 조속한 사업 시행을 위해 수요예측재조사 완료 후 기본·실시설계를 할 수 있도록 내년 본예산에 설계비 반영을 서울시에 요청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이 오래 기다려온 사업인 만큼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 내 새 대중교통 제공을 위해 서울시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ki@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