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초교육지원청 등과 공동협력체 S·R·T 구성
관내 학교폭력·아동학대 등 예방 나서
학교·학원 주변 치안 합동 점검도 전개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서울 수서경찰서는 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를 중심으로 경찰·교육지원청·학원운영협의회와 공동협력체 S·R·T(Suseo Police Relationship Teacher)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서초교육지원청 통합지원센터와 수서서 학교전담경찰관(SPO)은 학교폭력·아동학대 관련 사안 해결을 위한 상설 협업 체제를 유지하고 관내 학교폭력과 아동학대 등 발생 현황을 공유해 예방 중심의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수서서 관내 62개 초·중·고교에는 4만6000여 명의 학생이 있다.
수서서는 강남서초학원운영협의회와 사회적 약자 보호,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청소년 문제 예방·대응을 위해 학원가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에 대한 상호 협력과 공조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1995년 발족한 강남서초학원운영협의회에는 서울 강남·서초구 소재 3400여 개 학원에 원생 4만여 명이 등록돼 있다.
수서서는 S·R·T 운영을 통해 학교와 학원 주변 치안 불안 요소를 합동 점검하는 선제적 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위기 청소년들에 대해서도 선도, 보호, 지원을 활성화하고 신종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공동협력체 홍보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수서서는 지난달 21일부터 학원 버스와 학교 운동부 차량에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적힌 자석식 홍보물을 부착하고 있다.
yckim6452@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