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시인의 삶과 우리 문화유산의 매력을 담은 가상현실(VR) 영화 ‘시인의 방’(사진)이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 이머시브 섬에서 열리는 제7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이머시브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28일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에 따르면, 베니스 이머시브(Immersive)는 모든 확장현실(XR) 기술을 포함하는 몰입형 영화 작품 30개가 경쟁한다. 2017년 공식경쟁 부문에 신설됐다. 오는 9월 10일 폐막식에서 수상작 3편이 발표된다. ‘시인의 방’은 영화 ‘기생충’의 아트 필름 ‘기생충VR’ 등을 감독한 구범석 감독과 평창 올림픽 개회식 총 연출 양정웅씨가 제작에 참여했고 배우 이상윤이 윤동주 시인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함영훈 기자


ab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