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울산시 제3차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

개·폐회식, 성화 봉송·채화 등 현안사항 점검

[헤럴드경제(울산)=윤정희 기자]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25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제3차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시와 5개 구·군, 교육청, 체육회, 장애인 체육회, 경찰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전국체전기획단장의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각 집행부 분야별 주요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개·폐회식 및 성화채화‧봉송, 숙박·교통·주차 대책, 환경·도시미관 정비, 코로나 19 방역대책, 시민참여와 홍보, 종합상황실 및 대회운영사무실 설치·운영 등이 논의 됐다.

먼저 대회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개·폐회식 행사에 울산의 정체성을 담을 수 있는 연출 추진상황 논의에 이어 자연과 지역 명소를 주제로 한 성화 봉송 연출, 울산 도시브랜드 제고를 위한 성화 채화 행사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개·폐회식과 연계한 임시주차장 설치와 셔틀버스 운행 등의 교통 종합대책, 주요 초청인사 의전과 자원봉사 배치, 관람객 및 선수단 입퇴장, 경기장 시설물 안전관리 및 소방대책, 경비 치안 등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또 4만여 명의 선수단, 20만여 명의 방문객과 18개국 1300여명의 해외 동포 선수단 숙박에 대한 해결방안도 모색했다.

울산을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정비된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성화봉송로, 경기장 주변을 포함한 주요 행사장 환경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라 방역 활동 강화 대책과 선수단 및 임원단 편의 제공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체전 성공개최 기원을 위한 D-30 행사와 시민참여를 목적으로 한 열린음악회, 체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 시설물의 준비 상황도 점검하고, 도시 미관 개선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022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통해서 그동안 어려운 상황으로 위축돼 있던 울산 시민들이 기지개를 켜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이번 체전이 문화·관광 산업 활성화에 큰 힘이 되고 새로 만드는 산업 수도 울산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7일에서 13일까지 울산 종합운동장 등 74개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이어 2022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19일에서 24일까지 울산 종합운동장 등 41개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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