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케이션하며 로컬맥주 및 쿠킹클래스 체험

정착 원할땐 최대 2달까지 무료 숙소·컨설팅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관광공사 글로벌 영상 Feel the Rhythm of Korea 시즌2에서 최강 ‘머드맥스’를 맹추격했던 ‘새타령’의 순천이 MZ세대 워케이션 여행지로 관심을 모은다.

당시 ‘새타령’ 영상은 청정 시골 마을 여성 어르신의 100세 생신잔치를 정겹게 묘사했고, 아마존 히트상품인 호미와 미국서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진도개가 나와 지구촌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다.

MZ세대 순천살기
MZ세대 순천살기
새타령의 한 장면
새타령의 한 장면

취미 여가 플랫폼 ‘프립’은 순천에서 머물며 워케이션(work+vacation)과 로컬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순천 로컬살기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기획, 참가 여행객들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2022전남형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MZ세대들의 지역 참여 및 정착 활성화를 위해 순천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순천 관광두레 청년사업체인 로컬 한 달 살기 전문 플랫폼 ‘남쪽동네’와 전남 유일의 수제맥주 브루어리 ‘순천맥주’가 운영하며, 취미 여가 플랫폼 프립이 대국민 홍보 마케팅에 나섰다.

첫 워케이션 일정은 오는 8월 1일부터 2주간이며, 9월 26일까지 총 4회 진행된다. 참가비는 10만원이며, 숙소와 식사 및 각종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순천 조곡동 일대에 마련된 ‘브룽브룽마을’에서 워케이션과 함께 로컬투어, 쿠킹클래스 ,로컬맥주클래스, 요가클래스 등 순천의 지역 특색이 담긴 다양한 액티비티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순천에서 워케이션을 지속하고 싶은 참가자들을 위한 추가 프로그램도 있다. 특히, 지역 정착 및 창업에 관심이 생긴 참가자에게는 최대 2달까지 더 머무를 수 있는 숙소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순천 청년 창업가로 구성된 ‘브룽브룽마을 얼라이언스’가 지역 파트너로서 컨설팅을 지원한다.

MZ세대 순천 보름 살기
MZ세대 순천 보름 살기
새타령 영상에 나오는 가훈. 이상은 높게, 마음은 선하게, 생활은 즐겁게.
새타령 영상에 나오는 가훈. 이상은 높게, 마음은 선하게, 생활은 즐겁게.

워케이션 신청은 프립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립은 선착순 후기 등록자를 대상으로 참가비 일부를 프립에서 포인트로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로 환급해 준다. 자세한 내용은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도년 프립 사업제휴실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원격근무와 워케이션의 확산으로 도시를 떠나 지역에서 경제적, 정신적 자유를 누리며 살아가려는 MZ세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이 담긴 다양한 워케이션 상품을 적극 개발하고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ab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