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이 SNS로 추천한 책이 관심을 받으면서 역주행 현상이 계속 되고 있다. 이번 주에는 김동기의 ‘지정학의 힘’이 추천되며, 정치사회 분야 4위(교보문고 집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서점가 인플루언서로 자리매김한 모양새다.
문 전 대통령은 SNS에 “지정학은 강대국의 전유물이 아니다.지정학적 위치는 우리에게 숙명이다.우리는 한반도의 지정학을 더 이상 덫이 아니라 힘으로 바꾸지 않으면 안된다”며, 이 책을 “현 정부인사들에게도 일독을 권하고 싶은 책”이라고 소개했다.
교보문고 7월 셋째 주 집계에 따르면,자청의 ‘역행자’가 종합 1위 자리를 지켰으며,유시민의 ‘유럽 도시 기행 2’은 7계단 상승한 종합 8위에 올랐다. 유럽 대표적인 여행지이자 주요 도시 역사와 인문학을 엮은 책은 40~50대 독자들이 집중 구매했다.
방학을 맞아 어린이 독서시장은 크게 움직였다. 어린이 문학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5’이 종합 7위에 올랐고, 대표적인 어린이 학습만화 시리즈 ‘마법천자문 53’이 종합 13위까지 치고 올랐다.
또 포켓몬 캐릭터 열풍이 계속 되면서 ‘포켓몬스터 썬&문 포켓몬 전국대도감’이 6계단 상승한 종합 43위에 올랐고,‘포켓몬 전국 캐릭터 대도감’, ‘극장판 포켓몬스터 뮤츠의 역습’ 등 캐릭터 가이드 도서와 극장판 만화까지 6종이 분야 순위에 올랐다.
웰메이드 인기 드라마 종영과 함께 출간되는 대본집의 인기도 이어졌다. 이번 주에는 드라마 대본집 ‘우리들의 블루스’가 예술 분야 1위로 진입했다.
이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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