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삼양그룹 조회’ 개최
중장기 ‘비전 2025’ 달성 주문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인수합병(M&A)을 통한 신사업 가속도를 주문하고 위기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기회를 찾자고 강조했다.
김윤 회장은 지난 11일 경기 성남시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개최된 ‘2022년 삼양그룹 조회’에서 이 같이 당부했다. 삼양그룹 조회는 김윤 회장이 직접 직원들에게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전략을 공유하는 행사로 매년 7월께 열린다.
김 회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 등 외부 환경 악화가 지속될 것”이라며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스페셜티 제품 확대, 해외 거점 마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의 기존 전략은 악화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유효함을 거듭 확인했다”며 “중장기 목표 ‘비전 2025’를 반드시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전 2025’는 건강, 친환경, 첨단 산업에 쓰이는 스페셜티(고기능성)소재를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진출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식품사업은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를 필두로 당류 저감화 소재에 주력하고 있다. 화학 및 패키징 사업은 바이오 플라스틱 원료, 생분해성 플라스틱, 페트 재활용 사업 강화를 비롯 M&A를 통해 신규 사업에 진출했다. 대표적으로 퍼스널 케어 소재 시장 진출을 위해 ‘케이씨아이(KCI)’ 전기전자 소재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한 반도체용 소재 전문 기업 ‘엔씨켐’을 인수했다. 의약바이오 사업은 자체 개발한 약물 전달체 기술을 활용한 바이오 신약 개발에 도전 중이다.
아울러 김 회장은 “디지털 인프라를 활용해 업무 효율과 효과를 높이고 인적 자원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것”이라며 일하는 방식의 변화와 역량 개발도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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