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자좡에 이어 두번째 세종학당 개원
“한국어 교육ㆍ한국 문화 확산에 기여”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성신여대가 중국에 이어 크로아티아에도 세종학당을 개원한다.
성신여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신규 세종학당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세종학당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세종학당재단이 운영하는 국외 한국어 교육기관으로, 2007년 몽골 울란바토르를 시작으로 현재 84개국 244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세종학당 공모에는 39개국, 82개 기관이 신청했다. 이 가운데 19개국, 23개소가 세종학당 신규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성신여대는 크로아티아 리예카대학교(University of Rijeka)와 협력해 오는 9월 크로아티아에 ‘리예카 세종학당’을 개원한다. 이로써 성신여대는 2015년 개원한 중국 ‘스자좡 세종학당’에 이어 크로아티아에서도 세종학당을 운영하게 됐다. 리예카대는 크로아티아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로, 고등교육 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1년 세계대학평가에서 상위 4.5%~ 5.5%를 차지할 정도로 인지도를 갖춘 대학이다.
이형민 성신여대 국제대외협력처장 겸 국제교육원장은 “중국 허베이과기대에 스자좡 세종학당을 운영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토대로 리예카 세종학당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어 교육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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