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김연아 기자]얼굴의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으며 입체적인 모양을 띠고 있는 코는 외모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이에 많은 사람이 좋은 이미지를 갖기 위해 코성형을 하고 있으나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해 재수술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코재수술의 원인으로는 잘못된 재료의 선택, 수술술기의 문제, 수술 후 관리 부주의, 이외에도 여러 다른 요인들이 꼽히고 있다. 그중 대부분의 보형물 재수술의 원인은 피부가 얇아져서 수술한 티가 드러나 주위 사람들이 수술한 걸 알아보는 경우다. 동양인들은 피부가 두꺼운 사람이 적기 때문에 딱딱한 보형물을 사용하면 피부가 더욱 얇아지고, 그로 인해 이식한 보형물이 비쳐서 코수술한 티가 나는 경우 많다. 또 보형물의 압력으로 피부에 모세혈관 등이 확장되고 혈관이 많아져서 홍조가 나타나게 되며 시간이 갈수록 홍조가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이런 피부 원인 외에 보형물이 자신에게 맞지 않아서 이물반응이 생겨서 코가 서서히 짧아지고 들리는 구축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일년에 수천 명의 보형물 환자들이 재수술을 하고 있다. 단순히 보형물만 이식했는데 구축이 발생하는 것은 한편으론 보형물이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수술 기법의 문제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은 너무 과도하게 코의 연골을 절제하거나 조작하여 수술한 티가 나거나 찝힌 코가 되거나 구축까지도 유발할 수도 있는 것이다. 또 작고 낮은 코에 무리하게 연골이나 실리콘을 넣어 피부에 무리가 와서 코끝의 귀연골이 티가 나기도 하고 코끝이 연골의 부피나 하중을 견디지 못해 휘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수술 후 진피를 제외한 다른 보형물은 습관적으로 코를 만지거나 건드려서는 안 된다. 자주 자극을 주면 구축이 올 수도 있고 수술부위에 액체가 고일 수도 있으며 피부홍조도 심해질 수 있다. 또 휨이 생길 수도 있다. 그 외 높이가 너무 낮거나 높거나, 코끝이 낮거나 콧구멍 비대칭 등 많은 이유로 재수술을 하고 있다.봄날성형외과 조임철 원장은 “코재수술을 하면 일시적으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고 흉살이 생길 수 있으며 재수술의 모양이 반드시 수술전보다 낫게 나온다고 장담할 수도 없다”며 “수술한 티가 나지 않으면 코재수술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하지만 누가 봐도 수술한 티가 나고 구축 등의 모양변형이 있는 경우에는 코재수술을 빨리하는 게 증상의 악화를 방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조 원장은 “보형물 재수술은 자가진피와 귀연골 같은 부드럽고 탄력이 있는 자가조직으로만 수술해야 보형물이 티 나는 현상이나 발적, 구축 같은 부작용이 없으며 마음대로 만져도 편한 코가 된다”며 “올해 국제코성형학회에서 발표된 봄날성형외과의 특화된 수술인 3중 슬림압축 자가진피코수술은 수술 직후에도 많이 붓지 않아 사회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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