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한 아파트에서 투신

발달장애가정 지원 절실 목소리

[헤럴드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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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엄마가 발달장애아동과 함께 투신해 숨지는 일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헤럴드경제 취재에 따르면 이달 23일 오후 5시40분께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40대 A씨와 6세 아동이 추락한 채 소방에 발견됐다.

경비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모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두 사람은 모두 사망했다. 당시 이 모자와 함께 살던 다른 가족은 외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부모가 발달장애인 자녀와 함께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일이 계속되면서 장애가정에 대한 사회적 지원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끊임없이 나온다.

지난해 2월에도 50대 여성이 발달장애인 딸과 함께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뒤 홀로 사망하는 일이 있었다.

지난달 19일에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서울 종로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근에서 ‘발달장애인 24시간 지원 체계 구축 촉구 1박2일 결의대회’를 열고 당사자와 부모 등 총 500여명이 단체 삭발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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