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아 보첼리(왼쪽)와 함께 보첼리 와이너리를 함께 운영 중인 동생 알베르토 보첼리(오른쪽) [에이비씨코퍼레이션 제공]
안드레아 보첼리(왼쪽)와 함께 보첼리 와이너리를 함께 운영 중인 동생 알베르토 보첼리(오른쪽) [에이비씨코퍼레이션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현존하는 최고의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의 음악을 들으며 그의 와인을 마신다. 보첼리 가문에서 약 200여 년을 이어오고 있는 와인이 한국에 들어온다.

문화예술 콘텐츠 기업 에이비씨코퍼레이션은 안드레아 보첼리 가문의 ‘보첼리1831(Bocelli1831)’을 국내 최초로 독점해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보첼리1831’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토스카나산 와인으로, 클래식 음악과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을 표방한다. 안드레아 보첼리의 국내 음반 유통 라이선스를 가진 유니버셜 뮤직과의 협업, 와인 라벨에 QR 코드를 등록해 와인을 마시면서 안드레아 보첼리의 명곡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센트럴시티 중앙광장에서 열린 ‘보첼리1831’ 팝업스토어에서도 클래식 공연이 함께 했다. 오페라 연출가인 안주은 단국대학교 뉴뮤직과 교수가 총감독을 맡고, 오카리나 이예영과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인 테너 이규철을 비롯해 이현종, 유형욱, 소프라노 박소은, 조현애, 신승아, 홍예원 등과 메트오페라 합창단과 YS뮤지컬단, 브릴란떼 어린이 합창단 등 총 80여 명의 가수 및 합창단이 대거 출연해 플레시몹 형태의 공연을 열었다. 팝업스토어는 31일까지 이어지며, 오는 27~29일에도 클래식 공연이 함께 한다.

박철환 에이비씨코퍼레이션 대표는 “기존의 쟁쟁한 와인 수입사들과의 차별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고민했다”며 “와인 유통이 아닌 문화예술 콘텐츠를 유통하는 와인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보첼리1831’를 선보일 계획이다. 침체됐던 공연계 및 미술계와도 적극 협력하여 이번 팝업 행사 이후에는 더 공격적인 전국 로드쇼를 통해 문화예술 콘텐츠를 유통한다는 기조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보첼리1831 와이너리에서 생산되는 와인 중 국내에 공식 수입되는 라인은 레드 와인 5종과 스파클링 와인 2종 등 총 7종이다. 가장 상위 라인인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BRUNELLO DI MONTALCINO), 테레 디 산드로(TERRE DI SANDRO), 알치데(ALCIDE)를 비롯 산지오베제(SANGIOVESE), 키안티(CHIANTI)와 프로세코 그란 퀴브(PROSECCO GRAN Cuvée), 로제 프리미엄 퀴브(ROSE Premium Cuvée)등이다.


s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