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옥구읍주민자치위원장 정한용 1천만 원 쾌척
[헤럴드경제 시티팀 = 김연아 기자]농사를 천직으로 생각하고 들녘에서 일군 소중한 결실, 1천만 원을 흔쾌히 장학금으로 기탁한 이가 있어 화제다.군산시 옥구읍 주민자치위원장 정한용(만64세)씨가 바로 그 주인공으로,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일에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이 중요한 동력임을 공감하고 통 큰 기부를 결정하게 된 것이다.정한용 위원장은 평소 자상하고 인자함이 묻어나는 시골 아저씨의 후덕함을 지니고 있다.지역의 크고 작은 일들을 가리지 않고 지역 주민을 위하고 발전을 위하는 일이라면 내일처럼 솔선수범하여 항상 주민들로부터 존경과 모범의 대상이 되어 왔다.그동안 불우이웃을 위해 매년 쌀 50포대(20kg)를 기증하고 지역 행사때마다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주민자위원회와 함께 경로식당 무료 봉사활동 등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늘 함께 했다.추곡 수매가 끝났지만 내년 보리 농사를 걱정한다는 위원장은 “농부가 뿌린 씨앗에 정성을 쏟으면 풍년을 약속하듯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보살피면 더욱 더 밝은 미래가 보장된다”고 말했다.이에 문동신 이사장은 “자식을 보살피듯 1년동안 흘린 땀방울로 수확한 소중한 결실을 흔쾌히 장학금으로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그 소중한 결실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시 인재양성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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