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길 다시 열렸다”…통신사 ‘관광객 잡기’ 프로모션
SKT, 해외여행 고객 혜택 확대
맛집·렌터카·관광명소 할인까지
8월까지 멤버십 혜택 업그레이드
SK텔레콤이 해외여행 재개에 발맞춰 로밍 서비스 및 멤버십 혜택을 강화했다. 특히 괌과 사이판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별도 요금없이 로밍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한다.
SK텔레콤은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T괌사이판 국내처럼’ 서비스의 혜택을 대폭 확대해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정부의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조치 완화와 2년 넘게 유지된 ‘특별여행주의보’ 해제로 해외여행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번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T괌사이판 국내처럼’은 추가 요금 없이 현지에서 국내 가입 요금제의 기본 제공 데이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baro통화와 문자까지 무료로 제공해 괌·사이판 방문객의 필수 가입 서비스로 꼽힌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중에는 국내 가입 요금제와 상관 없이 로밍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괌·사이판 내 현지 맛집 10~30% 할인, 렌터카 16% 할인, 관광명소 최대 66% 할인 등 멤버십 혜택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baro통화와 문자 무료혜택은 기존과 동일하다. ‘T 괌사이판 국내처럼’ 상품에 가입하면 자동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SKT 고객은 괌·사이판 도심에 위치한 ‘T멤버십 웰컴 데스크’를 방문하면 휴대용 손소독제 및 소독 티슈 등 여행 필수품을 담은 ‘웰컴 기프트’와 T멤버십 할인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이밖에 괌 여행객은 사랑의 절벽 입장권 2매를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사이판 여행객은 그로토 스노클링 상품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괌·사이판은 국내 여행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휴양지 중 하나다. 특히 사이판은 우리 정부가 지난해 6월 자가격리를 면제 받고 여행할 수 있는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을 체결한 첫 국가이기도 하다. 한편, SKT는 해외여행 재개에 발맞춰 고객들의 로밍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윤재웅 SKT 구독마케팅담당은 “하늘길 확대에 발맞춰 괌·사이판 여행을 고려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기존 ‘T괌사이판 국내처럼’ 혜택을 더욱 강화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믿고 쓰는 T로밍, T멤버십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일 기자
joz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