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들의 한복차림 기념촬영
아미들의 한복차림 기념촬영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롭게 재편되는 관광시장 선점을 위한 ‘뷰티·웰니스 테마관광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수한 관광 콘텐츠를 보유한 여행사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은 다음 달 18일까지 진행된다.

‘뷰티·웰니스 테마관광상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정상적인 영업이 불가능했던 여행업계가 새로운 관광시장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디지털 기술 및 콘텐츠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146개 여행사에 전문 컨설팅을, 48개 여행사에 총 5억2000만원의 디지털 전환비용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최종 20개 관광상품을 1차 사업계획서 평가 및 2차 PT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최종 선정된 여행사에는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콘텐츠 제작비 및 온라인 홍보·마케팅 비용을 업체별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인바운드 관광 재개가 예상됨에 따라 여행사의 외래관광객 유치를 독려하기 위해 코로나19 PCR 검사비용, 안전과 관련된 여행자 보험료도 지원할 예정이다.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관광상품의 시장성과 상품성 개선에도 나선다. 컨설팅은 상품개발과 홍보·마케팅, 상품 판매, 경영관리 등 분야별 소그룹 형태로 진행된다. 자문단에는 상품 판매채널을 보유한 IT업계를 포함시켜 여행업계와 IT업체, 관광플랫폼 연계를 통한 업계 간 시너지를 도모할 계획이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간 억눌렸던 여행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엔데믹 시대를 맞아 서울만의 매력 있는 특화 관광상품을 발굴·육성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여행업계의 역량 강화를 통해 서울 관광산업 전반의 재도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