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러시아군이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르비우에 다섯 발의 강력한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고 르비우 시장이 밝혔다.
AFP, 키예프인디펜던트 등 외신에 따르면 안드리 사도비 르비우 시장은 텔래그램을 통해 러시아군이 이날 아침에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주민 대피 경보를 발령했다.
러시아군은 최근 우크라이나에서 수도 키이우에서 퇴각한 뒤 동부 지역에 화력을 집중해왔다. 이날 폴란드 국경에서 가까운 르비우 공격이 러시아의 ‘성동격서’ 전략인 것인지, 남동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에서 우크라이나군의 항전에 대한 반격 또는 확전인 것인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한 르비우 주민은 AFP에 “아파트 단지 위로 짙은 회색 연기가 하늘을 덮은 것을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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