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외교부에서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가 18일 방한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 후 처음 방한하는 김 대표가 인수위측 관계자들과 만나 한미정상회담 등에 대해 논의할지에 주목된다.
김 대표는 18일부터 22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방한한다. 지난해 5월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계기로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김 대표를 대북특별대표로 임명한 후 이번이 네 번째 방한한다. 정 박 대북특별부대표도 같은 기간 김 대표와 방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14일 외교부에 따르면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8일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김 대표와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갖는다. 이번 협의는 지난 4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 이후 2주 만에 개최된다. 외교부는 “양측은 엄중한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긴밀히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박5일 일정 동안 김 대표가 윤 당선인측과 만날 것으로 전망된다. 차기 대통령안보실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김성한 인수위 외교안보국방분과 간사나 한미정책협의대표단장이자 외교부 장관에 지명된 박진 후보자, 조태용 외교안보국방 위원 등과 만날 가능성이 제기된다.
silverpaper@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