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5일 오후 청와대 녹지원에서 식목일을 맞아 기념식수를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5일 오후 청와대 녹지원에서 식목일을 맞아 기념식수를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내주 전면 해제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받는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 부부가 오는 25일 4차 접종을 받는다고 알린 뒤 “이번 접종은 60세 이상 국민의 접종을 독려하는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 14일부터 위중증·사망 예방 목적으로 60세 이상 연령층에 대한 4차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앞서 문 대통령 부부는 지난해 10월 15일 오전 서울시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중앙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3차 접종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정부는 이날 2020년 3월 거리두기가 도입된 이후 2년 1개월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18일부터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러한 결정을 발표하면서 “감염예방 노력은 여전히 중요하다”며 “일주일의 준비기간에 관계부처, 유관단체와 협회, 업계 등이 긴밀히 협조해 이용자를 감염으로부터 보호할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거리두기가 해제되면 현재 밤 12시까지인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과 10명까지 허용되던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사라지고, 299명까지 허용되던 행사와 집회, 수용가능 인원의 70%까지만 허용되던 종교시설 인원 제한도 동시에 없어진다.


better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