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캐나다 관광청은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PCR 검사 없이 입국을 허용하기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월21일부터 접종자 의무격리를 폐지했고, 이번에 PCR 음성확인서 소지 의무를 없앤 것이다.
현재 캐나다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규정이 폐지되었고, 대중교통, 의료 기관 등 일부에서 유지 중인 마스크 착용 의무도 4월 27일에 모두 해제될 예정이다.
캐나다관광청 한국사무소(대표 이영숙)는 이를 계기로 ‘여행은 삶의 질’이라는데 방점을 두고 로키산맥 등의 청정 생태를 앞세워, 안전, 힐링, 자기계발, 교감 등과 관련한 시스템과 여행콘텐츠를 새로이 단장했음을 알렸다.
이 대표는 “캐나다가 지닌 최고의 자연, 문화, 음식, 사람들과 제대로 교감하며 진정한 휴식을 취해 여행을 마친 뒤 더 성장한 나로 돌아올 수 있는 여행경험을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업계와 다양한 협업을 준비해오고 있다”면서 “캐나다의 시그니처인 로키, 단풍, 오로라, 나이아가라 폭포 등 경쟁력 높았던 캐나다 테마 여행과 밴쿠버, 토론토, 퀘벡시티 등 주요 여행 관문 도시를 ‘쉼’ 있는 힐링 여행지로 재조명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관광청은 코로나 이후 여행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웰빙, 야외 활동, 문화 활동 등을 통해 자기 계발과 삶의 질적 풍요로움을 추구할 것이라는 전문가 보고서를 기반으로, 여행자가 ‘캐나다의 대자연과 사람, 자기 자신과 다시 연결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스스로가 더 나아지는 경험을 제공하겠다(When you travel in Canada, You go back better)’는 여행 거버넌스의 방향을 잡았다.
이 대표는 “캐나다관광청의 새로운 전략적 키워드는 커넥션, 즉 교감”이라면서 “여기에는 관광을 통해 캐나다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방문객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상호 존중과 지속 가능한 공존의 의미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야생의 자연이 머나먼 오지가 아니라 도시와 연결되어 있다는 점, 안락한 숙소와 국제적인 감각의 미식 인프라까지 갖추고 있다점, 토착 원주민, 프랑스 문화, 다양한 인종과 커뮤니티는 여행자의 지적, 문화적 호기심도 모두 만족시킨다는 점이 캐나다 여행의 강점으로 꼽힌다.
아울러 앞으로, 교감, 소통, 정서의 공유와 주민-여행자 상호 이해 등이 이들 매력들을 감싸는 캐나다 여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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