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참포도나무병원과 서초경찰서는 탈북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서초구 방배 배수지체육공원 관내에서 ‘차범근 감독과 함께 하는 희망축구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본 경기에 앞서 진행된 차범근 축구교실에서는 차범근 감독이 어렵고 힘들었던 유년시절을 축구에 대한 꿈과 열정으로 극복하였던 스토리를 북한이탈청소년에게 직접 소개했다.이어 축구경기뿐만 아니라 북한이탈 청소년들이 성공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격려와 위로의 자리를 만들었다.또한 서초경찰서 축구동호회와 한터·참포도나무병원 축구팀 간의 친선경기, 차 감독 팬 사인회, 차붐을 막아라 등 2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북한 이탈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하였다.이동엽 참포도나무병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북한 이탈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해 우리사회의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나아가 미래 통일시대의 생산적 기여자로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의료지원 및 지역사회 공공단체와의 연계사업, 학습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차범근 감독과 참포도나무병원 이동엽 병원장, 서초경찰서 황재규 보안과장을 비롯하여, 서초경찰서 FC 소속 경찰관 20명, 참포도나무병원 직원 30명, 또 북한 이탈 청소년 대안학교인 다음학교 학생 30명과 온누리교회에서 운영하는 북한 이탈 청소년 단체인 한터의 지원을 받고 있는 청소년 20명도 함께 했다.ⓒ참포도나무병원최진욱 juchoi@heraldplu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