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단체와 협업…디지털 역량 강화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를 디지털디자인플랫폼으로 조성하기 위해 디자인단체와 함께 협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전날 DDP에서 한국디자인단체 총연합과 한국공간디자인단체총연합회 등 주요 디자인단체장들과 간담회를 하고, 올해 추진할 4대 사업을 발표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올해 디지털디자인 플랫폼을 위한 사업으로 ▷디자인의 가상 디지털 자산화 ▷서울디자인 2022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개최 ▷디자인 매거진 라이브러리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디자이너가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와 메타 버스 등 새로운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재단의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디지털디자인팀을 신설하고 첫 사업으로 올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의 이미지를 활용한 NFT 개발에 나섰다.
또, 올해 9회를 맞는 서울디자인위크는 ‘서울디자인 2022’라는 이름으로 10월 개최된다. 기존 DDP에서 열리던 것과 달리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하고 메타버스 등 가상공간에서 동시에 열릴 예정이다.
재단은 전 세계에서 일상의 문제를 디자인으로 해결하고 디자인의 선한 영향력을 보여준 디자인팀을 선정하는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를 올해 10월에 다시 연다. 세계 전문 디자이너와 함께 10월 온라인 국제포럼을 개최하는 등 한국과 세계를 대표하는 공공영역의 글로벌 디자인어워드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DDP 살림터 3층에 디자인 분야 국내외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을 마련한다. 기존 도서관 기능에서 디지털과 트렌드를 보여주도록 개선한다.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서울디자인재단이 뷰티 도시 서울, 디지털 감성 문화도시의 주축이 되려면 디자인단체의 협력과 상생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디자인단체와 함께 디자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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