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 지원, 민생안정 및 안전강화 분야 집중 투입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코로나19 대응과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첫 번째 추가경정예산 582억원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2022년도 제1회 추경 예산은 기정예산 9271억원 대비 6.28% 증가한 9853억원 규모다.
구는 오미크론의 급격한 확산세에 따른 코로나 대응사업비의 선제적 확보와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23일 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조기추경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 속 피해계층을 적시에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코로나19 대응과 민생안정·안전강화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먼저 코로나19 대응분야에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298억원을 추가 투입, 차질 없는 지급으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한다.
또 코로나 확진 장애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지원사와 외국인아동 재원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 등 복지대상자 돌봄 강화를 위해 한시지원 예산 1억2000만원을 확정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총 300억원을 투입한다.
민생안정·안전강화 분야에는 강감찬 관악형 민생안정일자리 14억원 등 3개 공공일자리 사업에 총 17억원을 추가 투입, 500여명의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와 고용안정을 도모한다.
또 관내 골목상권 회복지원을 위해 젊은 예술가와 협력해 소상공인 점포의 디자인 개선을 추진하는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에 10억원, 공모사업 대응투자비에 5억원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 관련 예산 3200만원과 코로나 위기대응을 위한 재해·재난목적예비비 250억원을 확보해 민생위기 극복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는 그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 조기추경 역시 그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며 “확정된 예산 582억원의 신속한 집행을 통해 코로나19 피해 적시 지원과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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