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환자병상 가동률 61.6%…소아 접종 24일부터 사전예약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14일 하루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만6067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15일 밝혔다.
전날(13일) 5만6807명보다 9260명 많고, 일주일 전(7일) 3만7480명과 비교하면 1.8배 수준이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8일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선 뒤 17일 2만명대, 22일 4만명대, 이달 3일 5만명대, 8일 7만명대, 12일 8만명대로 치솟았다. 12~13일은 주말 영향으로 다소 주춤했다가 14일부터 다시 급증하는 양상이다.
또 14일 검사 인원이 16만937명으로 전날(9만3614명)의 1.7배 수준으로 늘어, 그 검사 결과가 주로 반영되는 15일 확진자 수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60만2354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42명 추가로 파악돼 누적 2834명이 됐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27만6065명으로 전날(28만4109명)보다 8044명 줄었다.
서울시 병상 가동률은 중증환자 전담병상 61.6%, 준중환자 병상 79.8%, 감염병 전담병원 50.7%다.
서울시는 정부 방침대로 소아(5~11세) 대상 코로나19 백신 기초접종을 이달 31일부터 진행한다. 사전예약은 이달 24일부터 받는다. 시는 소아용 백신 접종기관으로 위탁의료기관 184곳을 지정한다.
서울시는 "최근 소아·청소년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면역저하자, 당뇨·비만, 만성 호흡기질환자 등 중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은 접종을 적극 권고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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