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SA 기술 선도 기업
2020년 약 345억원 첫 투자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한화시스템이 저궤도 위성 안테나 관련 투자를 지속한다. 한화시스템은 미국의 전자식 빔 조향 안테나(ESA) 기술 선도기업인 ‘카이메타(Kymeta)’에 약 1100만 달러(약 133억원)의 추가투자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카이메타도 15일(현지시간) 한화시스템과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 등로부터 총 8400만달러(약 1040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카이메타는 저궤도 위성통신 및 방위산업 시장에서 제품을 확장할 예정이다.
카이메타는 현재 전자식 위성통신 안테나 제품을 상용화해 판매하는 기술벤처 기업이다. 2012년 미국 워싱턴주에 설립된 카이메타는 메타구조 기술 기반의 전자식 위성 안테나 상용화에 성공해, 위성통신을 통한 인터넷 접속이 필요한 오지나 해상 등에서 차량·버스·기차·선박 등에 부착해 사용하는 이동형 ESA 제품과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메타구조 위성통신 안테나의 미국 및 국제 특허와 기술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한화시스템은 지난 2020년 12월 카이메타에 3000만달러(약 345억원)를 첫 투자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더글라스 허치슨 카이메타 대표는 “카이메타는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 출시하여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며 “저궤도 위성통신용 2세대 제품군인 U8과 3세대 기술 개발을 지속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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