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가수 겸 DJ 구준엽(53)과 결혼하는 대만 톱스타 배우 쉬시위안(徐熙媛·46)의 전 남편인 사업가 왕샤오페이가 두 사람의 행복을 응원했다.
왕샤오페이는 12일(한국 시각) 웨이보에 “모두가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며 “쉬시위안의 행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왕샤오페이는 중국 재벌 2세 사업가다. 왕샤오페이와 쉬시위안은 2011년 결혼해 8세 딸과 6세 아들을 뒀으나 지난해 이혼했다.
그는 중국 여배우 장잉잉과의 불륜 때문에 이혼했다는 소문을 해명했다. 그는 “우리의 이혼은 누구와도 관련이 없다”며 “장잉잉을 오랜 기간 비방당하게 해 죄송하다”고 털어놓았다.
앞서 구준엽과 쉬시위안은 지난 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구준엽은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 못 지은 사랑을 이어가려 한다”며 “그녀의 이혼 소식을 듣고 20년 전 그 번호를 찾아 연락했고, 다행히 그 번호 그대로여서 우린 다시 연결될 수 있었다”고 했다.
쉬시위안도 구준엽의 글을 공유한 뒤 “삶은 영원하지 않고 남은 행복을 소중히 여긴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구준엽은 지난 9일 쉬시위안을 만나기 위해 대만으로 출국했다. 구준엽은 10일간 자가격리를 마친 후 현지에서 혼인신고를 마친 뒤 신혼 생활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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