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 힘의 균형 회복해 상생 가치 실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7일 대구시 두류공원 내 2.28 기념탑 앞에서 열린 '대구경북 대전환! 대구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뀝니다' 대구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7일 대구시 두류공원 내 2.28 기념탑 앞에서 열린 '대구경북 대전환! 대구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뀝니다' 대구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7일 "소년공의 삶에서 중소기업과 서민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저 이재명이 중소기업인과 중소기업 노동자가 가슴 펴고 성공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꼭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중소기업과 노동자가 대우받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먼저 "세계 10위 경제 대국으로 도약하는데 중소기업인과 중소기업 노동자의 노고가 컸다"고 중소기업과 중소기업 노동자들을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납품단가 연동제, 기업간 불공정 거래를 일소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힘의 균형을 회복시키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소기업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노동자의 임금 복지수준을 큰 폭으로 향상시키겠다"며 "중소기업인은 존경받고, 중소기업 노동자는 자부심을 갖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중소기업 전 분야에 탄소중립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을 확대하고, 공정자동화 지원을 통해 전통 뿌리기업의 산업전환을 촉진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예산 및 투자 확대 등의 지원도 약속했다.

이 후보는 "모태펀드 예산 2배 확대 등 과감한 벤처투자로 기술창업 30만개 시대, 데카콘 육성 등을 이뤄내겠다"며 "벤처기업 성장을 위한 세제지원, 규제해제특구 등으로 유니콘 기업 100개를 육성해 ‘글로벌 톱 3’ 벤처창업국가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실패를 반면교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 실패가 성공의 자산이 되는 ‘재도전 가능 국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badhone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