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예술경영지원센터는 한국 미술시장 성장과 도약을 위해 올 한 해 15개 사업에 114억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전년 대비 41억원 늘어난 규모다.
예술경영지원센터에 따르면 올해 시각예술 지원사업의 3대 중심 과제는 ▷ 미술시장 연구·조사 강화 ▷ 국내 미술시장 저변확대 및 소비문화 확산 ▷ 한국미술의 전략적 해외 진출 지원 등이다.
이를 위해 아트페어 육성지원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작가 미술장터 개설 지원, 미술품 대여·전시 지원, 예비 전속작가제 지원, 미술품 해외시장 개척지원, 한국미술 해외출판 지원 등을 진행한다.
먼저 미술시장의 조사와연구 확대를 위해 예경은 다양한 데이터를 통해 월별, 분기별 미술시장 분석자료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기존의 시각예술 시장조사의 범위를 확대해 온라인시장 조사와 시장점유율 상위그룹에 대한 동향 조사를 추가 진행한다. MZ세대, NFT 등 현장의 이슈를 연구하고, 미술시장 세미나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분석정보와 담론을 확산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내 미술시장 저변확대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신진 작가들을 발굴, 육성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지역 유휴 전시공간을 발굴하고, 지역작가의 활동과 작품 판매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미술 애호가 및 콜렉터를 양성하는 시각예술 아카데미를 개설, 운영한다.
해외 진출 지원은 보다 체계화했다. 해외 출판사와 협력해 향후 5년간 차세대 한국작가를 소개하는 출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작가 스튜디오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와 적극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국제 컨퍼런스와 해외 주요인사 초청을 통해 국제 미술계와의 네트워크를 견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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