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싱가포르관광청은 11일 밀키트 전문 기업 마이셰프와 협업해 싱가포르 현지의 맛을 가정에서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는 밀키트 제품 2종을 내놓았다.

밀키트 신제품은 ‘블랙페퍼 크랩&씨푸드’와 ‘시리얼 새우’로 구성됐으며, 이는 싱가포르의 화려한 씨푸드 요리와 여유로운 ‘호커(Hawker) 문화’를 콘셉트로 했다.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호커 문화’란 싱가포르의 다문화 사회 및 도시를 배경으로 이루어지는 커뮤니티 다이닝과 음식문화를 일컫는다.

관광청이 내놓은 싱가포르 밀키트
관광청이 내놓은 싱가포르 밀키트

달콤하면서도 알싸한 맛이 특징인 ‘블랙페퍼 크랩&씨푸드’ 밀키트는 싱가포르의 대표 요리 중 하나인 ‘블랙페퍼 크랩’으로부터 영감받아 개발되었다. 흑후추로 중독성 있는 매운맛을 내는 ‘블랙페퍼 소스’의 맛을 구현하고 여기에 꽃게, 새우, 홍합 등의 푸짐한 해산물을 볶아낸 음식이다. 10분 이내의 간편한 조리로 싱가포르 현지의 맛을 담은 화려한 비주얼의 메인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싱가포르의 또다른 대표 메뉴이자 진하게 고소한 맛이 일품인 ‘시리얼 새우’ 밀키트는 새우에 달달한 시리얼을 입힌 요리다. 튀기지 않아도 바삭한 식감을 제공하며, 남다른 크기의 큼직하고 통통한 새우만을 골라 사용하여 탱글한 새우의 식감이 더욱 돋보이게 했다고 관광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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