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현아 기자] 쿨링솔루션 전문기업이자 PC 하드웨어 부품 전문업체 잘만테크(090120ㆍ대표 박민석)이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에서 역대 최대 수상 실적을 기록해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19일 잘만테크는 ‘CES 2015’에 출품한 제품 중 부분별 최고 제품에만 수여하는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 Award)’을 1개 수상하고 ‘혁신상(Innovation Award)’도 6개 수상해 총 7개의 상을받게 돼, 역대 최대 수상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수상 소식은 모기업 모뉴엘의 법정관리 사태로 인한 위기를 딛고 이룬 쾌거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최고혁신상을 받은 제품은 ‘Z-AIR’(가칭ㆍ맨 위 사진부터)로,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는 조명등에 팬과 향균필터를 적용해 실내의 공기순환을 도와 실내온도를 낮추고 공기 청정 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이 밖에 ‘창문에 장착하는 공기청정기’ ‘잘만 쿨링기술이 접목된 블랙박스’ ‘듀얼임펠러 선풍기’ ‘모듈형 헤드셋’ ‘모듈형 블랙박스’ ‘후방카메라와 방향지시등이 장착된 자전거 안장’ 등 6개 제품은 혁신상을 받았다.
잘만테크의 이 같은 최대 실적은 지난 2005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성적으로, 대한민국 중소기업으로는 유일하며 높은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놀라운 성과라 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자부했다.
회사 측 마케팅담당자는 “이번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총력을 다해 잘만테크가 작지만 강한 기업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수상작들은 내년 1월 초 특별히 선정된 미디어와 주요 관계자들에게만 쇼케이스 형식으로 처음 선보이며 같은 달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에서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