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베트남을 방문해 활발한 민간외교활동을 펼쳤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박삼구 회장이 쯔엉떤상 베트남 국가주석을 예방하고, ‘금호아시아나 베트남 장학문화재단’ 주최 행사에 참석하는 등 베트남 내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들에 대한 사업점검을 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고 19일 밝혔다.

박 회장은 지난 17일 베트남 하노이 국가주석궁에서 쯔엉떤상 베트남 국가주석과 만나 양국 경제현안과 교류강화 방안에 대해 환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회장은 “금호아시아나는 양국 수교 이래 현재까지 21년간 베트남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특히 문화예술 분야에 있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쯔엉떤상 국가주석은 금호아시아나의 베트남 내 투자와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은 18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경남 랜드마크타워에서 열린 ‘제8회 금호아시아나 장학증서 수여식’과 ‘제3회 금호아시아나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도 참석했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베트남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 최초로 문화재단을 설립해 베트남 내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며 “장학사업은 물론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같은 청소년 문화 교류 사업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그동안 베트남에 대한 투자 및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왔으며, 이에 힘입어 지난 3월 베트남 하노이 주석궁에서 쯔엉떤상 베트남 국가주석으로부터 전세계 민간기업 최초로 외국인 대상 최고훈장인 ‘우호훈장’을 수훈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