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현 수석부대변인 “민주당의 현실이 참담”

김건희 씨에 대한 맹공에는 “의도적 가짜뉴스”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국민의힘은 1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아들의 불법 도박 및 성매매 의혹을 맹폭했다.

최지현 국민의힘 선대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권인숙 민주당 의원이 이 후보 아들의 성매매 의혹과 여성비하 게시글 등에 단순히 '안타깝지만 평범하기도 하다'고 평해 여론의 공분을 사고 있다”며 “여성운동가였던 권 의원이 불법 도박·성매매 의혹으로 지탄받는 이 후보 아들까지 비호하고 나서야 하는 민주당 현실이 참담하다”고 비판했다.

최 수석부대변인은 “권 의원의 이런 인식은 이 후보 아들 문제의 심각성을 사소한 문제로 축소하고 젊은 남성들의 일반적인 일로 치환하려는 비겁한 행태”라며 “민주당은 권력의 막장 속에서 권인숙이라는 마지막 '카나리아'를 잃었다. 경보 능력과 자정 능력을 잃은 정당의 미래는 붕괴뿐”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열린 코로나19 위기대응 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열린 코로나19 위기대응 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에 대한 맹공에는 ‘가짜뉴스’라고 반박했다.

황규환 선대위 대변인은 논평에서 “김씨에 대한 민주당의 의혹 제기 중 상당수가 가짜뉴스였음이 드러났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김씨의 교생실습 근무 경력에 대한 도종환 민주당 의원의 지난 10월 의혹 제기”라며 “도 의원이 정규 교원 기록만 관리하는 교육청에만 문의한 채 의도적으로 가짜뉴스를 생산했다”고 지적했다.

또 “김씨가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정규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심지어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학위과정에는 6개월 코스가 없음에도 민주당은 '김씨가 6개월 코스의 경영전문대학원 경영전문석사를 한 게 전부'라며 범죄행위 운운했다”고 밝혔다.

황 대변인은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가짜뉴스와 이를 확대·재생산해 정쟁에 이용하려는 무책임은 단호히 근절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가짜 뉴스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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