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양천구립합창단이 제작한 합창뮤직비디오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양천구립합창단은 관내 남성중창단인 ‘양천보이스’와 함께 손을 잡고 ‘마중’이라는 곡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지난 1일 양천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 ‘양천TV’ 에 업로드했다. ‘마중’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5일 만에 조회수 3200회를 기록했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딸의 하굣길을 마중하는 아버지, 제대한 군인을 맞이하는 어머니 등 우리 일상에서의 마중을 주제로 한 옴니버스 형식의 드라마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황희 문체부 장관이 양천보이스 중창단원으로 참가해 솔로와 베이스 파트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황희 장관은 “노래로 구민들의 마음을 달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문화’로 국민의 희노애락을 공감하는 제 역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총 연출을 맡은 김기용 지휘자는 “이번에는 우리 합창단의 감성보이스로 구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큰 감동을 드리고 싶어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주민들은 유튜브 댓글을 통해 “코로나로 우울한 마음이 아름다운 화음을 통해 치유되는 듯하다”, “그리운 사람들이 떠오르며 잔잔한 감동을 받았다”는 의견을 남겼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 확산세가 여전해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해 일상회복을 반갑게 마주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runch@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