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가 첫날 선두로 마친 뒤에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유러피언투어]
매킬로이가 첫날 선두로 마친 뒤에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유러피언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유러피언투어 최종전 DP월드투어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 첫날 2타차 선두에 올랐다.매킬로이는 18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주메이라골프이스테이츠 어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첫 홀부터 버디를 잡은 뒤 파5 2번 홀에서 267야드 거리 두번째 샷을 핀 가깝게 붙인 뒤 이글을 잡았다. 이후 5번과 7, 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다. 9번 홀 보기는 10번 홀 버디로 막은 뒤 18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경기를 마친 매킬로이는 “많이 익숙한 코스였고 치기에 편해서 타수를 많이 줄일 수 있었다”면서 2번 홀에서 이글을 잡은 상황에 대해서 “두번째 샷이 드로우가 잘 걸려서 홀 근처에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달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서밋에서 투어 통산 20승을 올린 매킬로이는 5주 만에 출전한 대회에서 기분좋게 출발했다. 지난 2012년과 2015년 이 대회 우승자인 그는 대회 사상 첫 3승에 도전한다. 지난 2019년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챔피언스 우승으로 유러피언투어는 통산 14승을 올린 바 있다. 우승하면 300만 달러(35억4천만원)의 단일 대회 사상 최고액을 받는다.지난주 바로 옆 파이어 코스에서 열린 아비브두바이챔피언십에서 유럽 투어 2승을 올린 요아킴 한센(덴마크)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서 타피오 풀카넨(핀란드), 크리스티안 베주이덴하우트(남아공)와 3명이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세계 골프랭킹 2위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타를 줄이고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과 10명이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1위이자 이 대회 2승을 한 욘 람(스페인)은 불참했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2승을 거둔 매튜 피츠패트릭(잉글랜드)는 2언더파 70타를 쳐서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 등과 공동 20위로 마쳤다. 호주 교포 이민우는 이븐파 72타를 쳐서 패트릭 리드(미국) 등과 공동 36위다.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2위인 빌리 호셜(미국)은 2오버파 74타를 쳐서 공동 45위에 그쳤다. 총 53명이 출전한 가운데 번트 비스베르거(오스트리아)가 4오버파 76타로 최하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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